초저금리 시대에 접어들었다. 실제 시중 은행 예금금리가 1%대에 머물고 있어 많은 투자자가 이를 대신해 수익형부동산을 눈여겨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투룸 오피스텔’의 경우 수익형부동산 중에서도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시중은행 가계대출 평균금리(신규 취급액 기준)가 지난해 말 3.61%에서 올해 5월3.49%로0.12% 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2.17%에서 1.97%로0.20%나 떨어진 상태다. 실질적으로 초저금리시대가 다시 찾아온 상황이다. 이에 시중에 떠돌던 뭉칫돈이 부동산 시장에 빠르게 유입될 전망이다. 단연 주목을 받고 있는 부동산 상품은 수익형부동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투룸 오피스텔이다.
현재 강남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씨는 공직을 정년 퇴임한 후 투룸 오피스텔 임대 사업에 나서 큰 수익을 보고 있다. 수년 전에 분양을 받은 가산디지털산업단지 인근 1.5룸 아파텔 2채가 공실 없이 매월 2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안겨주고 있다. 최근에는 가산디지털사업단지 주변에 또다시 분양을 받기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 다른 지역 대비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하고 있고, 산업단지 내 상주인구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보유하고 있는 타 지역 투룸 오피스텔과 비교해 분양 금액도 비교적 저렴해 적은 투자금으로 공실 없이 안정적인 월세를 기대할 수 있어가산디지털산업단지 일대를 또다시 선택하게 됐다고 전한다.
가산디지털단지는 서울에 자리한 국가산업단지다. 규모가 1,922,262㎡(약 58만평)에 달하며,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노력으로 대한민국 제일의 산업단지로 급부상했다. 지속적인 투자를 비롯해 기업에 다양한 세제 혜택을 제공, 아시아 제일의 산업단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가산디지털단지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서울시가 현재 ‘글로벌 디지털 수도 2020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서울시와 정부에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기업 육성을 중장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산단 내 매년 100개 이상의 기업체가 입주하고 있고, 근로 수요 유입 역시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분위기를 등에 없고 특별분양에 나서 인기를 얻고 있는 투룸 오피스텔이 있다. 바로 ‘서울가산G밸리메종에떼르넬 오피스텔’이다. 서울시 금천구 벚꽃로 180일원에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되는 이 오피스텔은 전 세대를 투룸(방2, 거실, 주방, 화장실)으로 공급하며,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이 자리할 예정이다. 일부 세대에는 ‘3베이’ 설계가 적용돼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며, 천고를 2.6m로 높게 설계해 개방감을 더했다.
사업지 바로 앞에는 2020년 상반기 ‘두산지하차도’ 개통이 예정된 상태로,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가산디지털3단지와 가산디지털2단지가 바로 연결돼 지가상승은 물론 임대료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
교통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대로변에 건립되는 오피스텔로, 1, 7호선 가산디지털역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도보3~4분)이 선사된다. 신안산선(예정)도 가까워 트리플역세권을 만족하며, 향후 GTX 대안노선이 확정되면 쿼드러플역세권혜택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이용할 수 있는 간선도로가 다양한 것도 장점이다.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시흥대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초, 강남, 잠실 등 주요 비즈니스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가리봉 로데오거리, 대형마트, 벚꽃 산책로, 먹거리촌 등 각종 편의반경 400m 내에 자리해 생활 편의를 해결하기도 좋다.
오피스텔 주변에 자리한 임대 수요도 상당히 풍부하다. 현재 가산디지털산업단지 내에는 약 16만명에 달하는 임대수요가 자리해있다. 이에 투자자들 사이에 투자 1순위 지역으로 거론된다. 뿐만 아니라 오는 2022년까지 1조1천억규모가 투입되는 ‘삼성물류센터부지’를 비롯해 20개 이상의 신규 현대지식산업센터가 연내 착공을 목표로 인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1만 2천명에 달하는 상주인구가 추가 유입될 전망이다. 임대수요를 확보하기에 상당히 유리하다. 마리오아울렛과W몰, 현대아울렛 등 아울렛 수요도 확보한 상권으로 수요가 든든해 분양 성공에 대한 기대가 크다.
서울가산G밸리 메종에떼르넬 오피스텔은 투자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가산디지털밸리 일대에 공급된 소형아파트나 소형 주택이 없고, 산단 내 토지 자체가 국가산업단지로 분류돼 주거시설 부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원룸 오피스텔이 대규모로 공급됐다고 하지만, 여전히 수요에 비해 공급 물량이 적다. 투룸아파텔의 경우 공급 자체가 전무한 상태로,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혜택이 다양해 입주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중도금 50%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사업장으로 이용할 경우 사업자 대출도 가능하다. (분양가 70% 이내, 부가세 제외, 1금융권, LTV, DTI, 미적용 조건)시스템에어컨, 빌트인냉장고, 빌트인세탁기가 분양가에 포함돼 있으며, 계약금 10%를 납입하면 입주 시점까지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이 없다. 일부 세대는 분양이 마감됐으므로, 사전 문의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울가산G밸리 메종에떼르넬오피스텔은 현재 지상10층 골조가 공사중이며 입주예정은 2020년 4월 준공예정이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