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고 하민주·문윤재 학생팀 ‘대상’

11개팀 22명 참가 실력 겨뤄

대상·금상팀 8월 본선 참가

▲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시지부 (회장 박민호)가 17일 개최한 ‘2019학년도 제16회 전국고교생토론 울산대회’에서 현대청운고등학교 하민주, 문윤재 학생이 함께한 ‘정혁’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지부 (회장 박민호)가 개최한 ‘2019학년도 제16회 전국고교생토론 울산대회’에서 현대청운고등학교 하민주, 문윤재 학생이 함께한 ‘정혁’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17일 BNK경남은행 6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가짜뉴스 방지법 제정해야한다’는 주제로 11개팀 22명이 실력을 겨뤘다.

참가팀은 찬, 반 토론 팀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금상은 청운고등학교 박영민, 전종인 학생의 ‘케이팝 대 클래식’, 은상은 삼산고등학교 노준환, 정석진 학생의 ‘리갈1’팀, 동상은 성신고등학교 이현동, 정연호군의 ‘미쁨’, 삼산고등학교 김가현, 정현지양의 ‘리갈2’, 성신고등학교 이예준군, 김소정양의 ‘천마’팀 등에게 주어졌다. 베스트스피커상은 현대청운고 문윤재 학생에게 돌아갔다.

박민호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균형 잡힌 사고를 통하여 성숙한 민주시민의식은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적인 이념이며 청소년들이야 말로 이러한 능력을 습득하고 훈련해 본인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 본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차지한 팀은 오는 8월8일 한국자유총연맹 자유센터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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