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즈유는 지난 19일 양산캠퍼스 천성학관에서 역사관 개관식을 가졌다.
경남 양산시 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대학의 건학이념과 개교 이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역사관에는 건학이념과 연혁(1전시관), 설립자의 활동상(2전시관), 대학의 발전상(3전시관) 등 대학의 역사 자료를 한 곳에 모아 전시했다.

와이즈유는 지난 19일 양산캠퍼스 천성학관에 80여평 규모의 역사관을 건립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박용숙 초대 이사장의 10주기 추모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역사관은 박용숙 설립자 자녀 7명이 뜻을 모아 건립 비용 전액을 기부해 만들어져 의미를 더했다.

부구욱 총장은 “설립자께 보답하는 길은 그 분이 저 세상에서 자랑스럽게 생각하실 대학을 만드는 길이며, 그런 대학은 우리 스스로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대학”이라며 “설립자의 육영의지를 받들어 자랑스러운 대학을 만들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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