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대·박대동·서범수 위원장

각종 지역행사에 직접 찾아가

적극적인 주민 소통활동 나서

내년 4월 총선과 관련, 자유한국당 울산동(안효대)·북(박대동)·울주(서범수) 등 3개 울산지역 원외당협위원장들이 최근 들어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여론전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최근 황교안 대표특보로 임명된 안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과 영상에 따르면 민생탐방 차원에서 서부2차 아파트 자율방범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비롯해 동구 방어진농협 20기 여성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는 등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또 일산해수욕장에서 대성동 댄스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동구의 재래시장인 남목시장까지 훑었다. 지난 22일 개최된 울산 조선해양축제 나이트런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주민들과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박대동 북구당협위원장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따르면 24일 북구 관내 노인복지관 배식봉사활동부터 밀양 박씨 송정문중 청년모임, 북구 매곡천에서 개최된 전통무예 택견대회장 참석,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중앙당 주관 원외당협위원장 워크숍 등에 참석하며 활동반경을 넓히고 있다.

박 위원장은 또 지난 6일엔 북구당원협의회 당원 연수교육을 개최, 총선에 대비해 정신무장을 강화하는 한편 우먼페스타에 참석한 지역구 여성위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데 이어 황교안 대표와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서범수 울주당협위원장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밤낮 없이 부지런한 활동을 업데이트 하면서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올해 초 중앙당에서 실시한 울주군 당협위원장 공개모집에서 유튜브 공개오디션을 거쳐 위원장으로 낙점된 서 위원장은 범서읍 족구회에 참석해 족구동호인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진하해수욕장을 찾아 ‘관광울주’의 거시적 발전책을 고민했다. 또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매주 한 번씩 교통안전지도를 하면서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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