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잇따른 규제로 공급감소 불가피
대구 프리미엄 로드 ‘해링턴플레이스감삼’ 등 주요 분양 대기

지난 12일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최근 주택시장 상황을 반영해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대구 중구, 광주 광산구•남구•서구, 대전 서구•유성구를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최근 집값이 급등하고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주택시장이 과열되는 조짐이 나타났기 때문이라는게 원인이다.앞으로 이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HUG의 분양가 심사 결과에 따라 분양보증 여부가 결정된다.

정부가 집값을 잡기위해 잇따라 강력한 규제책을 내놓고 있지만 대구 분양시장은 오히려 더 뜨거워지고 있다.명문학군,교통 등 기반시설이 좋고반면 다른 지역에 비해공급이 적어 새 아파트 대기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특히 대구에는 서대구 KTX역 개통, 복합환승센터 개발 등 대규모 개발호재로 시세차익 기대감이 큰 지역이다.

대구에서도 비규제 지역의 열기는 대단하다.올 1월 감삼동에서 분양한 ‘대구빌리브스카이’는 1순위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같은 달 신청동에서 분양한 ‘동대구역우방아이유쉘’은 126대 1, 남산동 ‘남산자이하늘채’는 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내 마감했다.최근에 분양한 단지도 마찬가지다. 6월에 상인동에서 분양한 ‘상인모아엘가파크뷰’는 47대 1, 감삼동‘힐스테이트감삼’은 32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모두 순위 내 마감 행진을 하고 있다.

대구는여전히 수요 대비 공급물량이 부족해 이러한 뜨거운 청약열기는 계속될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효성중공업㈜이 대구프리미엄 로드의 중심에 ‘해링턴플레이스감삼’을 8월에 분양할 예정에 따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링턴플레이스감삼’는 비규제지역인달서구 감삼동560-1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46층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다.아파트 전용 84㎡A, 84㎡B, 101㎡A 타입으로 200세대 및 오피스텔 84㎡A, 84㎡B, 84㎡C 120실로 총 320세대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대구의 프리미엄을 상징하는 달구벌대로 죽전네거리의 새로운 명품 주거타운에 들어선다.특히 ‘해링턴플레이스감삼’는 타운 내에서도 맨 앞자리에 위치하며 최고 46층으로 지어져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만끽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사통팔달 쾌속교통과 풍부한 편의시설,죽전의 미래가치,혁신설계 4가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단지다.우선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을 도보 5분 이내에 이용 가능하고,달구벌대로를 따라 성서IC•남대구IC를 빠르게 누리는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KTX가 정차하는 서대구역도 2021년 개통이 예정되어 있다.

편의시설로는 걸어서 홈플러스와이마트 등 대형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대구의료원도 단지 가까이 위치한다.교육시설도 단지와 가까이에 장기초,장동초,본리초,새본리중,죽전중경화여고 등과 달서구립성서도서관도 있어 원스톱 인프라를 자랑한다. 

죽전의 미래가치와 혁신 설계도 눈에 띈다.죽전역을 중심으로 4000여 세대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며,서대구역복합환승센터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발전가능성도 높다. 46층 스카이뷰와 채광 및 통풍이 뛰어난 남향위주로 설계된다.또한 4베이 설계를 갖춰 우수한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해링턴플레이스감삼’의 ‘4STEP 미세먼지 제거 프로젝트’도 적용된다.1STEP은 세대환기모드 및 내부순환기능 등의 ‘다기능 복합시스템’, 2STEP은 99.95% 초미세먼지까지 완벽 제거하는 ‘프리필터+헤파필터’ 기능, 3STEP은실내유입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미세먼지 에어샤워 시스템’, 4STEP은외출전 미세먼지농도 체크할 수 있는 ‘단지 내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등이다.

효성중공업의 ‘해링턴플레이스’ 브랜드 효과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2016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아파트부문)을 수상했다.그리고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세계일보 우수브랜드로 선정됐다.

㈜시행은 무궁화신탁이,위탁은 ㈜더푸른휴 그리고 시공은 효성중공업㈜/진흥기업㈜가 맡았다.견본주택은 달서구 이곡동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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