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선풍기 증정·유로번지 설치·막걸리 시음회 등

▲ 울산현대는 30일 서울과의 경기 후 구단 공식 치어리더인 울산큰애기와 함께하는 뒤풀이 마당 행사를 연다.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30일 서울과의 경기에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경기는 오후 7시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국가대표팀 주전 골키퍼 김승규의 복귀전이자 홈 경기 3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울산 서포터즈석(N1~N4)에는 전후반 시작과 종료, 울산현대 득점, 승리의 포토타임 진행 때 시원한 물대포가 터진다.

지난 21일(강원FC전), 24일(상주 상무전) 경기에서 직관 확인 도장을 받은 팬들은 이번 서울전에서도 직관 확인 도장을 받으면 경기 종료 후 팬만족데스크에서 울산현대 휴대용 선풍기를 받을 수 있다.

경기장 외곽 E구역에서는 경기 2시간 전부터 플리마켓이 열리고, 어린이 이벤트 체험장도 함께 마련된다. 어린이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유로번지’도 설치돼 경기 전부터 팬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전 옹기종기 막걸리 시음회도 열리고, 경기 후엔 구단 공식 치어리더인 ‘울산큰애기’와 수훈 선수와 함께 하는 뒤풀이 마당 행사도 진행된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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