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지난해 8월 유치전 끝에 산업부가 추진하는 자율운항선박 시운전센터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됐고,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360억원을 투입해 동구 고늘지구에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현재 예비타당성 심사가 진행 중이며, 2020년도 예산안에 국비 37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60억원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
강 의원은 “자율운항선박 시운전센터가 구축되면 지역의 전략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내년도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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