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은 29일 울주군 범서읍 지역사무실에서 울산시·정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자율운항선박 시운전센터 구축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사진)했다.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은 29일 울주군 범서읍 지역사무실에서 울산시·정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자율운항선박 시운전센터 구축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사진)했다.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과 류종남 울산시청 자동차조선산업과장이 참석했다.

울산은 지난해 8월 유치전 끝에 산업부가 추진하는 자율운항선박 시운전센터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됐고,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360억원을 투입해 동구 고늘지구에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현재 예비타당성 심사가 진행 중이며, 2020년도 예산안에 국비 37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60억원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

강 의원은 “자율운항선박 시운전센터가 구축되면 지역의 전략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내년도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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