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과학고, 여고부 단체전 우승

개인 리커브 30m 경기도 金

▲ ‘제46회 한국 중·고 양궁연맹 회장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 여고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양궁부. 주경진교사, 김정윤, 홍예지, 오예진, 최민영 학생, 신윤숙 교사(왼쪽부터) 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교장 최행석)가 ‘제46회 한국 중·고 양궁연맹 회장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에서 여고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중·고양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양궁연맹이 주관한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경상북도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렸다.

여고부 단체전에서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는 오예진·최민영(1학년), 김정윤(2학년), 홍예지(3학년)가 출전해 예선 6위로 결승에 올라 올림픽 라운드 방식(1대1 토너먼트)으로 진행된 70m 결승 경기에서 상대팀에 차례로 승리하며 단체전 우승을 달성했다.

울산스포츠과학고 오예진(1학년) 은 여고부 개인 리커브 30m 경기에서 358점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단체전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오예진은 이어 펼쳐진 올림픽라운드 경기인 개인전 경기에도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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