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일 울산문예회관
렌토사진갤러리 김용규 사진가가 기획한 이번 전시는 ‘휴먼-2인간의 욕망’을 주제로 한다. 사람들이 갖고있는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사진 언어로 풀고자 한다.
참여회원은 김동욱(밤의 서정), 김용규(그 해 여름은 뜨거웠다), 김종근(삶의 욕망), 도유지(Nowhere), 박찬주(명동 윗마을 할머니들), 심화실(Story of rugged hands), 연우(In & Out), 이희영(도예가의 꿈), 전미숙(~ING), 허남호(도시의 밤)씨 등 10명이다. 이들은 자신의 주변 인물, 친분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 온 지난 날의 흔적과 앞으로 지속해 나가야 할 꿈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김용규 사진가는 “다소 무겁고 어려운 작업이지만 개인의 삶과 정체성, 가정의 역사와 사회적 환경, 문화예술 등을 통해 ‘인간의 욕망’에 접근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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