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8일 낮 우수 중소.벤처기업 대표 130여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참여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 대통령은 유창무 중소기업청장으로부터 등을 보고 받고 "정부는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혁신주도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도 전국 사회복지관계자 23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정부가 참여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국정과제로 삼고 저소득층을 비롯한 소외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분일수록 이번 태풍 피해가 더 클 수 있는 만큼 이들을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신재현기자 jh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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