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8일 2004년형 투스카니를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04년형 투스카니가 메탈릭 그레이 칼라의 블랙베젤 헤드램프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높였으며, 불법 복제한 키로는 절대 시동이 걸리지 않는 최신 차량도난 방지장치 기술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또 2.7 엘리사 모델에만 적용되던 6단 수동 변속기와 하드타입 서스펜션 등을 2.0 모델에도 확대 적용했다.

 현대차는 2004년형 투스카니 출시를 기념해 투스카니 보유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화성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 시험연구소에서 다음달 18~19일 양일간 드라이빙스쿨을 개최키로 했다.

 참가신청은 내달 10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2004년형 투스카니 2.0GL은 1천145만원, 2.0GTSⅡ는 1천758만원이며, 2.7ELISA는 2천185만원이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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