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는 6일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대해 긴급 금융지원을 결정했다.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본부장 남묘현)는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대해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농협은행 울산본부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조치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체에 대해 재약정과 기한연기를 통해 할부상환금을 최대 12개월까지 유예하고, 대출 금리인하 등의 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일본의 경제보복이 농식품 수출·입 분야로 확대될 것에 대비해 일본 수출비중이 높은 파프리카 농가에 대해서도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묘현 본부장은 “일본 수출규제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