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는 ‘아이돌 스타 선수권대회’ 10주년을 맞아 올 추석에는 ‘10TH 페스티벌 모두의 아육대’라는 슬로건을 걸고 방송한다고 밝혔다.

2010년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아이돌 스타들이 음악 방송과 예능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끼와 체력,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기회의 장으로 여겨졌다. 부상 등으로 비판받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안전’에 가장 비중을 두면서 사고도 잦아든 분위기다.

올해 키워드는 10주년, 새 종목, 축제다. 제작진은 기존 인기 종목인 육상, 양궁, 승부차기를 기본으로 시대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종목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방송 예정인 ‘아이돌 스타 선수권대회’는 오는 12일 고양 실내종합운동장에서 선수권대회를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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