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휘웅 시의원 서면질문 답변

울산시는 12일 서휘웅 시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태화강국가정원 담당조직을 내실있는 규모로 확대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24일자로 국가정원 전담조직을 ‘태화강정원사업단’에서 ‘녹지정원국’으로 확대·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며 “조직의 외형만 늘리는 결과가 되지 않도록 국가정원 지정 선포행사 등 후속 대응은 물론 시민들이 기대하는 다양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명칭 사용과 이정표 추가 확대’와 관련해서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명칭을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으로 노출하는 것이 홍보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라는 의견에 적극 공감한다”면서도 “다만 ‘태화강 국가정원’은 산림청으로부터 승인받은 공식 명칭으로서 안내시설, 표지판, 홈페이지 등 체계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다른 명칭을 혼용시 혼선을 초래할 수 있어 신중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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