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4개 학교 학생 100명이 13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열린 과학나눔캠프에 참여했다.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이 여름방학을 맞아 13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4개 초등학교(명정·상진·양사·학성초)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과학나눔캠프를 열었다.

14일까지 진행되는 과학나눔캠프는 국립부산과학관이 후원했다. 과학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우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부산·울산지역의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울산지역에서는 강북교육지원청이 선정됐다.

교육비, 식비, 버스임차비 등 1000만원 상당의 캠프 비용 전액이 교육기부로 지원됐다. 학생들은 맞춤형 진로체험으로 천체투영관 별자리 해설,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을 통한 천체 관측 등을 했고, 14일에는 국립부산과학관 상설전시관과 특별기획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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