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먼지 확산·폭염 등 대응

▲ 남구가 비산먼지 확산을 막고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고압살수차량 2대를 운영한다.
울산 남구는 노면 비산먼지 확산을 막고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고압살수차량 2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남구는 오전에는 도심에 비해 노면 비산먼지가 많은 공단지역을 중점으로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폭염으로 인한 열섬효과를 줄이기 위해 도심에서 집중 살수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폭염이 이어지는 오는 9월까지는 비산먼지와 폭염 대비 살수작업을 집중 실시하고, 10월부터는 노면 비산먼지 제거를 위한 살수작업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살수차량 2대는 각각 적재용량 8t과 12t 규모로 하루 3회 이상 운행으로 총 20㎞ 구간에서 작업 가능하다.

또 차량에는 관수호스와 고압 펌프설비가 설치돼 있어 화초와 가로수에 물을 주거나 특정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등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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