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민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오는 9월30일까지 공동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남구는 이 기간 관내 공동주택(1106곳)에 홍보물을 게시하고 적극적 홍보를 펼쳐 관리비 체납세대, 전기·수도 미사용 가구 등에 대한 이웃 신고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발굴기간에 확인된 대상가구에는 기초생활수급자,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 연계 및 나눔천사기금 희망이음사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같은 민간지원을 연계해 위기상황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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