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생활문화센터, 22~30일
‘어반 드로잉展’에는 지난 5월부터 중구가 진행한 ‘다시 뛰는 울산 50+ 인생학교’ 참여자 중 여과문화학부에서 3개월 간 어반 드로잉을 배운 50세 이상의 동아리 회원 21명이 참여해 직접 제작한 33점의 작품이 전시돼 의미를 더한다. 작품들은 수채화 드로잉 기법으로 만들어졌으며, 중구 고복수길과 고복수음악살롱 등 중구 원도심 구석구석의 풍경을 주민의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했다.
전시기간 ‘50+인생학교 어반 드로잉 주민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안내를 맡아 관람객들에 작품과 제작 배경 등을 설명한다.
관람은 무료며, 중구생활문화센터를 방문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