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0… 16일 귀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설기현(안더레흐트)이 몸상태를 봐가며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할 뜻임을 내비쳤다.

 설기현은 『2년전 올림픽팀에 있을 당시 허리를 다쳤는 데 최근 소속팀 경기에서통증이 재발했다. 경기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나 팀닥터와 상의하면서 코스타리카전 등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설기현은 또 『무리하게 뛸 생각은 없다』며 『이번 이번 훈련기간 치료도 병행하고 체력도 보강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설기현은 소속팀이 특별히 부르지 않는 한 월드컵 본선까지 국내에 잔류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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