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입주사 대표 등 만나
한국석유화학협회장을 맡고 있는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사장과 정영태 대한유화 사장,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 등 12개 입주회사 사장과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 석유화학단지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은 지하 매설배관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입주기업 간 원료 및 제품 등의 공급을 상호 용이하게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총 사업비 약 773억원이 투입돼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이채익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증액한 5억6000억원의 국비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중 기본설계 용역을 거쳐 2021년부터 연차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국내 최초로 조성된 울산 국가산단의 지하배관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를 불식하고 입주사 간 연계성 강화를 통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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