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입주사 대표 등 만나

▲ 이채익 국회의원(울산남갑)은 22일 롯데호텔 서울 에머랄드룸에서 울산 석유화학단지 입주사 대표들과 석화단지 통합파이프랙 구축 조기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채익 국회의원(울산남갑)은 22일 롯데호텔 서울 에머랄드룸에서 울산 석유화학단지 입주사 대표들과 석화단지 통합파이프랙 구축 조기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석유화학협회장을 맡고 있는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사장과 정영태 대한유화 사장,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 등 12개 입주회사 사장과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 석유화학단지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은 지하 매설배관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입주기업 간 원료 및 제품 등의 공급을 상호 용이하게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총 사업비 약 773억원이 투입돼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이채익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증액한 5억6000억원의 국비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중 기본설계 용역을 거쳐 2021년부터 연차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국내 최초로 조성된 울산 국가산단의 지하배관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를 불식하고 입주사 간 연계성 강화를 통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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