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明山裏(달 밝은 산속)-이토민
귀뚜리는 낮은 담에
처절하게 울어데고
蟋蟀垣墻悽切唱(실솔원장처절창)
달은 밝고 산속에
찾아오는 이 없는데
月明山裏無來訪(월명산리무래방)
깊은 밤 골짜기에
쌉살개 소리 다급하니
三更洞谷尨號迫(삼경동곡방호박)
물끄러미 절친인가
닫힌 문을 바라 보네
瞠目知朋閉戶望(당목지붕폐호망)
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月明山裏(달 밝은 산속)-이토민
귀뚜리는 낮은 담에
처절하게 울어데고
蟋蟀垣墻悽切唱(실솔원장처절창)
달은 밝고 산속에
찾아오는 이 없는데
月明山裏無來訪(월명산리무래방)
깊은 밤 골짜기에
쌉살개 소리 다급하니
三更洞谷尨號迫(삼경동곡방호박)
물끄러미 절친인가
닫힌 문을 바라 보네
瞠目知朋閉戶望(당목지붕폐호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