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소통 공감 워크숍 개최

시, 청년 친화도시 만들기 앞장

▲ 울산시는 25일 가족문화센터 대연회장에서 김하균 기획조정실장, 울산 청년네트워크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울산 청년네트워크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2기 울산 청년네트워크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25일 가족문화센터 대연회장에서 송철호 시장, 울산 청년네트워크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울산 청년네트워크(이하 울청넷) 발대식 및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새로이 출범하는 제2기 울청넷은 임기 2년간 다양한 청년의 의견수렴, 청년문제 발굴·조사와 개선방안 모색, 새로운 정책제안 및 시정 참여, 청년교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울청넷 회원 50명을 선발해 △능력개발·권리보호 분과 △주거 및 생활안정 분과 △문화 활성화 분과 △고용 및 일자리 분과 등 분과별로 나눴다.

울청넷은 앞으로 청년 문제를 발굴해 시정에 건의한다. 울산시는 청년들의 제안을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고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 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 활동 지원사업과 청년 인재 양성 및 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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