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우리가 만드는 지역문화’ 주제로 진행된다.
제2차 지역문화진흥기본계획 경과보고 및 지역 현실에 맞는 실효적·상향식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첫 회의가 개최된 이후 3개월 간 전국 10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는 문화예술기관과 단체, 지역 문화예술인과 전문인력, 일반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토론은 노영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의 경과보고에 이어 △제도·기반 △문화도시 △생활문화 △문화인력 주제를 다룬다.
9명의 지정토론자 중에는 울산문화재단 박은정 문화예술교육지원팀장·이환희 문화사업지원팀장도 포함된다.
한편 ‘지역문화진흥기본계획’은 ‘지역문화진흥법’에 의거해 지역문화의 진흥을 위해 5년에 한번씩 수립되는 기본계획이다.
문체부는 1차 기본계획(2015~2019년)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2차 기본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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