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폭발적인 감정 연기

압도적인 가창력 ‘호평’

▲ 뮤지컬 배우 최수형.
폭발적인 가창력의 뮤지컬 배우 최수형씨가 뮤지컬 ‘외솔’의 새로운 히로인이 될 전망이다.

울산을 대표하는 창작문화콘텐츠인 뮤지컬 ‘외솔’을 공동제작하는 울산문화재단과 외솔뮤지컬컴퍼니는 올해 외솔 최현배 역에 최수형씨가 캐스팅됐다고 2일 밝혔다.

최수형씨는 특유의 강렬하고도 폭발적인 감정 연기와 범접불가의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받고 있다.

그는 ‘안나 카레니나’ ‘노트르담 드 파리’ ‘오이디푸스’ ‘에드거 앨런 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청년, 매력적인 근위대장, 복수심에 불타는 목사로 열연하면서 대세 배우로 도약하고 있다.

2019 뮤지컬 외솔은 조연 캐스팅에 있어서도, 2018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배우 왕시명씨가 김두봉 역을, 울산을 대표하는 김정권, 정재화씨가 전작에 이어 안정감 있는 연기로 관객들과 만난다.

한편 올해 뮤지컬 ‘외솔’은 10월8일과 9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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