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예술창작소 전시회

17~23일 문예회관 1전시실

1~6기 입주작가 24명 참여

▲ 입주작가 이세준의 ‘이미지를 고르는 시간’.
울산북구예술창작소의 대규모 미술전시회가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북구예술창작소를 거쳐간, 혹은 활동 중인 입주작가들의 네트워크를 다지는 행사다.

1~6기에 해당하는 입주작가 24명은 이 기간 총 7곳의 전시장에서 동시에 작품을 보여준다.

울산문화예술회관 1전시실에서는 평면회화,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 약 50여 점의 시각예술 작업들이 선보인다.

같은 시기 고우리, 김아해, 김보경, 이지수, 이세준, 이인수 등 6명의 6기 입주작가들은 울산시 중구문화의 거리 내 아트스페이스 그루, 아트그라운드 hq, 갤러리 가기, 갤러리 아리오소, 라온갤러리, 갤러리 wall에서 그 동안의 결과물을 보여준다.

결과전에 전시될 작품 수는 70여 점에 이른다.

7곳의 전시를 총괄하는 오프닝 행사는 오는 17일 오후 6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이어 22일 오후 2시부터는 중구문화의거리로 장소를 옮겨 아트그라운드 hq를 시작으로 각 전시공간을 라운딩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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