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해보다도 자연재해가 많았던 올해, 모든 재해에도 불구하고 농민의 피땀이 녹아 있는 결실의 추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벼, 고추 등 각종 농작물을 수확하느라 쉴 새도 없이 일할 것이 분명하지만 한해 농민의 피땀을 일순간에 훔쳐 가는 도둑이 등장하는 것도 이때이다.

 경찰이 도난예방 외근활동, 검문 등을 하고 있으나, 농민 스스로도 철저한 예방으로 풍성한 가을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조현재(함양경찰서 중부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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