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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종합
‘국적불명’ 퓨전 한복 범람…종로구, 18일 정책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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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3  12: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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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18일 오후 3시 세종대로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우리 한복 바르게 입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종로구는 올바른 한복 착용 문화를 위한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토론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한복 제작·대여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구 한복 활성화 정책 소개, 주제 발표,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김문자 전(前) 한복문화학회 고문과 박현주 한복산업마케팅연구소 소장이 맡았다. 패널토론에는 권미루 한복 문화활동가, 문정희 한국전통문화원 원장 등이 참여한다.

지난해 토론회에서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과도하게 변형·왜곡된 퓨전 한복의 고궁 무료 관람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여업체 간 과열 경쟁으로 질 낮은 한복이 시중에 유통되고, 대여 가격이 지나치게 낮아 지역경제 침체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는 게 종로구의 분석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한복이라 부르기 힘들 정도로 변형되고 왜곡된 경우가 많아 너무나 안타깝다”며 “한복 제대로 입기 문화가 널리 확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 후 이달 21∼22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는 ‘2019 종로한복축제’가 펼쳐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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