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강신철)이 울산지역 여성고객을 위해 "여성금융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는 등 지역공헌사업에 나섰다.

 경남은행은 오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개월 과정(4회)으로 "여성금융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 지역내 여성들이 다양한 금융상식과 여성교양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강좌는 △1회 경남은행 고객부 김용정 부부장의 "우리 가정에 맞는 재테크", △2회 대원과학대학 박두성 교수의 "내 자녀 부자 만들기", △3회 정보전략연구소 윤은기 회장의 "행복한 주부로 가는 길", △4회 여성인재개발센터 오성환 소장의 "밀레니엄 시대를 사는 여성들의 지혜"로 구성돼 있다.

 경남은행은 지난 9월 마산·창원 지역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처음 강좌를 개설, 15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지난 8월에는 어린이들에게 경제와 금융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 경제·금융캠프"를 개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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