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상사화 군락지가 있는 전남 영광 불갑산에서 18일부터 24일까지 상사화 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려 쉼터와 편의시설을 대폭 늘렸다.

상사화를 보려고 전국에서 찾는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주차장도 새롭게 정비했다.

총감독을 선임해 기획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역 특산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특산품 판매장, 굴비 시식회, 마을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불갑산 상사화 축제는 상사화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로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해마다 9월께 불갑산 일대에 상사화 꽃무릇이 펼쳐질 때면 상사화 축제가 열려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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