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18일부터 25일까지 5박8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서부 주요 도시를 방문,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벤치마킹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찰단은 김진규 남구청장과 김범수 남구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우수 중소기업인 14명과 관계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주요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파스너 전시회는 20여개국 850여개 업체, 500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산업용 파스너 전문 전시회로 자동차, 산업, 건설, 우주항공산업 등에 쓰이는 다양한 종류의 파스너 제품과 우수한 기술력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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