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작업의 정석’.

공연

△V.O.S 콘서트= 2004년 데뷔한 V.O.S는 박지헌 최현준 김경록으로 구성된 3인조 그룹이다. 1집 ‘The Real’을 발표한 뒤 거리공연인 ‘전국순회 윙카 콘서트’를 진행해 전국 40여 곳, 총 100회의 공연에서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울산공연을 통해 V.O.S의 꿀보이스를 귀로 직접듣고,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 20일 오후 7시30분. 현대예술관 대공연장. 02)6404·0100.

△리틀엔젤스예술단의 ‘천사들의 꿈’= 지난 57년간 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공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통 무용 및 연주, 합창을 선보인다. 궁중 연회에서 선보였던 궁중 무용 동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궁’, 인기 레퍼토리 ‘부채춤’, 신라시대 원화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날을 세우는 강인한 정신을 표현한 창작 무용 ‘화검’

▲ 리틀엔젤스예술단의 ‘천사들의 꿈’.

등을 만날 수 있다. 20일 오후 8시. 울주문예회관 공연장. 229·9500.

△예향= 울산시립무용단과 언양향교가 함께 만드는 가을밤 콘서트. 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화랑’ ‘아름다운 인생’ ‘신모듬’ 등을 들려준다. 국악인 오정해씨의 ‘홀로아리랑, 상주아리랑’도 감상할 수 있다. 2부 무대는 시립무용단의 ‘부채춤’ ‘풍류장고’ ‘흥취무’ ‘진쇠북춤’ 등이 장식한다. 21일 오후 7시. 언양향교 특설무대. 275·9623.

△연극 ‘작업의 정석’= 우연히 만난 두 남녀 ‘서민준’과 ‘한지원’이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련하고도 치밀한 ‘작업’을 시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두 사람의 유쾌한 밀당 승부 속에 남녀의 묘한 심리전을 꿰뚫듯 그려냈다. 10월13일까지. CK아트홀. 1899·2330.

△흡연예방 아동극 ‘아빠 구출 대작전’= 항상 담배를 물고 다니는 아빠의 담배 연기가 니코틴 괴물과 타르 괴물이 되어 아빠를 담배 나라로 데리고 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연극이라는 매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흡연의 나쁜 점을 인지시키고, 금연 메시지를 가정으로 전파해 흡연하는 부모에게 금연 유도 및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자 마련된 공연이다. 10월11일까지. 토마토소극장. 248·1425.

전시

△제11회 아시아환경미술제= ‘식민지구’(植民地球) 주제아래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시각적 메시지’로 전달.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수. 23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2·3전시장. 275·9623.

△제41회 울산여류작가회전= 서양화, 동양화, 판화, 조각, 공예 등 작업방식은 다르지만 ‘고래, 다시보다’ 주제로 통일감을 이룬 단체전. 권강숙 등 24명 여류작가 참여. 23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4전시장.

▲ 주부사진동아리 ‘바이올렛’

△울산대곡박물관 개관10주년 특별전= 제목은 ‘태화강백리길에서 만난 울산 역사’. 발원지인 백운산 탑골샘에서부터 하류인 반구대 내황마을에 이르기까지 인물, 옛길, 유적지 등으로 구분해 소개. 12월15일까지. 대곡박물관 기획전시실. 229·6638.

△2019 맛있는 그림전= 강현신, 김도연, 김도은, 김민채, 김섭, 김승환, 김아름, 김은아, 김지효, 박빙, 박하늬, 옥수정, 이미영, 이아름, 이완두, 전하린, 하리, 홍서현, 홍차. 20일~10월2일 가다갤러리. 257·7769.

△제4회 바이올렛 전시회 ‘시간의 흔적’= 울주군에 거주하는 아마추어 주부 사진동아리의 4번째 사진전. 김기영 백상순 김옥남 김은미 김은옥 박경화 배정미 백시현 장재숙 최은아. 22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