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로 전국 대학이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울산지역 전문대학 2개 학교 모두 2019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했다.

19일 교육부가 최근 대학알리미에 공시한 전국 대학의 2019학년도 신입생 충원현황에 따르면 울산과학대는 정원내 신입생 모집인원 1743명을 모두 모집해 충원율 100%를 기록했고, 춘해보건대도 정원내 신입생 모집인원 670명을 모두 채웠다.

울산·부산·경남의 21개 전문대학 중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한 대학은 단 8개교에 불과하다. 세부적으로 울산은 2개 전문대학이 모두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했다. 부산은 9개교 중 단 한 대학만 100%를 달성했으며, 경남은 10개교 중 절반인 5개교가 100%를 달성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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