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의회는 지난 20일 서울산IC 인근 울주군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초소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울산 울주군의회(의장 간정태)는 지난 20일 울주군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17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발생에 따라 서울산IC 인근에서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중이다.

방역대책 브리핑 후 의원들은 “경기도 파주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지역 축산농가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돼지열병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주군은 연중 상시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28억86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서울산 IC인근(반구대로 772-9)에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을 준공했다. 시범운영과 준공식 등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본격 가동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국내 발생에 따라 준공식을 취소하는 등 운영 일정을 앞당겼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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