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 등 공동

태화강국가정원 홍보 위해

부산 소외계층 대상 진행

울산시는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기념하고 울산 관광 명소를 알리기 위해 ‘해피 트레인 울산여행’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평소 여행에서 소외된 부산지역 사회적 취약계층(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 400여명이다. 부산 지역 복지기관 및 20인 이상 자원봉사단체가 응모할 수 있다. 화·수·목요일 중 여행 요일을 선택하고, 4코스 중 1개 코스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주요 여행지는 태화강 국가정원, 반구대 암각화 박물관, 간절곶, 옹기마을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 울산시는 울산 여행 홍보 포스터 제작, 태화강 국가정원을 테마로 한 관광 기념품 등을 지원한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사회공헌사업으로 기차표와 버스 임차비를 지원하고 울산여행 관광사진 우수작 선정 등을 맡는다. 부산시 자원봉사센터는 부산지역 소외계층 모객을 담당한다.

행사는 부산에서 울산으로의 기차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접수는 10월4일까지이며 여행은 10월15~11월15일까지 이어진다. 우수 여행사진 심사는 11월, 사진전은 12월 개최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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