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3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한국동서발전주식회사 후원,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울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이미영)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오는 13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제1회 울산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주최하고 한국동서발전주식회사가 후원,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서비스, 울산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울산 시민에게 사회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규 대상자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날 운영하는 부스의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아동 발달 검사, 양육방법 점검 및 양육코칭,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문화 체험, 태교 전화기 만들기, 뇌파·혈당 검사,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천연 스킨 제작 등이 있으며 시민들이 사회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봄으로 사회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행사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13개 내역사업별 제공기관 약 70개소가 참여해 아동에서 청소년, 성인, 장애인, 가족, 노인 등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사회서비스 체험 프로그램과 이용자들의 작품 전시, 사업 홍보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미영 여성가족개발원 원장은 “울산 시민들에게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프로그램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사업에 대한 관심 확대와 인식 개선으로 대상자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울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울산광역시가 시민의 욕구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하여 이용자가 바우처(이용권)를 통해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보조금을 지원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서비스이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