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는 진로 인수작업을 담당하고 있는 삼정회계법인의 관계자를 인용, 롯데측의 공식적인 인수의사 타진은 없었으나 가능한 입찰자 중 하나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롯데가 진로를 인수할 경우 주류와 청량음료 부문을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나, 불확실한 진로의 경영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최종결정을 미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진로는 전경영진과 골드만 삭스 사이의 경영권 분쟁에 놓여있는 가운데 장진호 전회장은 지난 달 29일 최근 회사자금 60억원의 횡령혐의로 등으로 기소된 바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