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장기이식센터(소장 이종수)는 지난 27일 본관 5층 강당에서 ‘장기이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장기이식센터(소장 이종수)는 지난 27일 본관 5층 강당에서 ‘장기이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간이식 200례, 신장이식 500례 달성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국내 장기이식 및 관련분야 전문의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심포지엄에서 장기이식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해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심포지엄은 1부 신장이식, 2부 간이식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상준 울산대병원 외과 교수는 연자로 나와 그간의 울산대병원 이식 사례를 발표하면서 “울산대병원은 혈액형 불일치 이식, 면역학적 고위험군 이식 등 이식분야에서도 고난도에 속하는 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왔다. 그 결과 환자의 대부분이 신장이식 고위험군에 속하는 환자들이 많고 생존율이 높은 병원이 되어 우리나라 신장이식에서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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