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이미영)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8일 근로자종합복지회관 1층 공연장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제공인력 150명을 대상으로 제공인력의 업무능력 향상과 서비스 품질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를 파견하여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가사활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태아 유형, 출산 순위, 서비스기간 선택에 따라 최단 5일에서 최장 25일까지 차등화하여 제공한다.

 

교육내용은 국민연금공단 박은미 전문강사의 ‘행복한 대화와 즐거운 삶’, 모유사랑 혁신도시점 조혜윤 원장의 ‘산후회복 모유수유’, 주식회사 살림 김애랑 대표의 ‘산모도우미 정리수납의 기술’,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김윤정 팀장의 ‘아동학대의 이해와 예방’으로 총 8시간 동안 진행됐다.

여성가족개발원 이미영 원장은 "이번 교육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의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하여 건강관리사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임규동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