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0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울산대학교 선수단 출정식이 30일 울산대 다매체강당에서 열렸다.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30일 시청각교육관 다매체강당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출정식을 열었다.

울산대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울산시를 대표해 축구, 테니스, 씨름, 농구, 탁구, 펜싱, 요트, 양궁, 수영, 스포츠클라이밍, 볼링, 스쿼시 등 13개 종목에 선수 60명이 참가한다.

특히 지난해 전라북도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 씨름 소장급에서 금메달을 딴 노범수(스포츠과학부·3학년)와 수영(다이빙)에서 금·은메달과,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다이빙)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달을 획득한 김수지(스포츠과학부·휴학)는 연승에 도전한다.

올해 동아수영대회(자유형 400m)와 수영 국가대표선발전(자유형 200m)에서 1위를 차지한 조현주(스포츠과학부·1학년)도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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