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는 탈세를 근절하기 위한 국제적인 세제개혁 캠페인을 거부하는 이들 국가에 대해 제재를 가하거나 방어적 조치들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7개국에 대한 OECD의 제재는 2003년 4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OECD는 지난 2000년 총 35개 국가나 지역을 조세 피난처로 발표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7개국은 당시에도 리스트에 포함됐었다.
OECD 판정결과는 지난 2월말까지 해당국에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나코는 이미 리스트 포함을 확인했다.
당초 리스트에 포함될 것으로 거론됐던 몇 몇 국가들은 OECD와의 협의를 통해 향후 세제개혁과 OECD 회원국들과의 정보교환 등을 약속함으로써 리스트에서 제외됐다. 파리 AFP=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