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4일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세계최대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 국제회장으로 선출된 이태섭 회장은 지난 6일 이틀간 일정으로 울산을 공식 방문했다.
이 회장은 이날 롯데호텔에서 열린 공식환영만찬회에서 "7만3천여 한국 라이온들의 든든한 후원에 힘입어 세계 곳곳에 한국의 위상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회원들의 좋은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재임중 포럼이나 회의를 통해 지도력 개발, 홍보 및 봉사활동 등에 대해 역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미 취임 후 3개월동안 일본에 이어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아이슬랜드, 싱가폴 등 10여개국을 공식방문해 포럼과 국제회의를 주제했다.
이 회장은 임기 1년동안 국제라이온스협회 국제회장 자격으로 191개 회원국을 공식방문할 예정이다. 배샛별기자 sta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