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 울산대 미술대학장 초대전

26일까지 소금포작은미술관

▲ 하원 울산대 미술대학 학장 초대전 ‘바라-보다’가 17일 북구예술창작소 소금포작은미술관에서 시작됐다. 사진은 직품 ‘2019 바다’.
울산북구예술창작소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인 ‘작은미술관 전시활성화 지원’에 선정돼 그 첫 번째 행사를 마련했다.

하원 울산대 미술대학 학장 초대전 ‘바라-보다’가 17일 북구예술창작소 소금포작은미술관에서 시작됐다.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저 끝 수평선으로부터 몰려와 내 앞에 부서지는 파도를…. 태고로부터 지금까지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출렁이는 파도, 무한한 공간과 순간 속에서 나를 바라본다.’(작가노트 중)

하 교수는 ‘북구의 화암과 바다’를 소재로 렌티큘러 스테인레스 스틸이라는 현대적인 감각을 이용한 작업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에는 그 동안의 작업은 유지하되 새로운 구성의 대형작품을 선보인다.

5미터가 넘는 한 작품은 48피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소품 6점도 함께 설치한다. 289·8169.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