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과 울산교사노동조합이 지난 18일 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2019년 단체교섭 1차 본교섭을 했다.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과 울산교사노동조합(위원장 황진택·현대중 교사)은 지난 18일 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2019년 단체교섭 1차 본교섭을 했다.

울산교사노조는 지난 8월 창립총회와 노동조합 설립신고를 마쳐 교원노동조합으로서 자격을 갖췄다.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지난 8월26일 시교육청에 단체교섭을 요구했다.

시교육청과 울산교사노조는 지난달 2차례 실무협의회를 거쳐 교섭절차 및 방법과 단체교섭(안)에 대해 상호 협의했다.

교섭(안)은 총 145항이다. 주된 내용은 교원의 전문성 보장, 교사의 근무조건 향상 및 업무 정상화, 교육여건 및 교육활동 지원, 교권 보호 및 후생복지 등에 관한 것이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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