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무용 등 종합예술 무대

27일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 시인이자 시낭송가인 백시향(사진)씨
시인이자 시낭송가인 백시향(사진)씨가 오는 27일 오후 6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낭송콘서트 ‘백시향의 시의 소리-시향(詩響)’으로 시민과 만난다.

시낭송가 백시향씨가 개인 자격으로 주관하는 시낭송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연 주제는 ‘삶의 소리’다. 한 여자의 꿈과 성장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공연은 박문자 전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장이 해설을, 유튜브 크리에이트 윤원도(윤할배TV)씨가 시낭송으로 특별출연한다. 이밖에도 무용인 김영희·오정림·정희엽·이정희씨와 팬플룻 연주자 손방원씨, 테너 박재형씨, 포크가수 박정호씨 등이 우정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백씨는 “시낭송과 영상, 퍼포먼스, 연주와 노래, 무용 등 종합예술의 무대가 될 것이다. 삶의 소리를 그려내는 아름다운 시향(詩響)의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백씨는 한국문학예술원장을 맡고 있으며, 전국의 크고 작은 공식행사와 인문학콘서트에 참여해 지역 시낭송가의 인지도를 높여왔고, 시낭송 저변확대의 일환으로 울산대학교평생교육원에서 외래교수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경북대학교평생교육원에서 후배 양성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V석 3만원·일반석 1만원.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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