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신승훈(53·사진)

가수 신승훈(53·사진)이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단독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2일 소속사 도로시컴퍼니에 따르면 신승훈은 20일(현지시간) 오페라 하우스의 메인 콘서트홀에서 ‘2019 더 신승훈 쇼 시드니 스페셜’을 개최해 3000여명의 현지 관객 앞에서 공연했다.

7집 수록곡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날 울리지마’, ‘아이 빌리브’, ‘미소속에 비친 그대’ 등을 불렀다.

마지막 곡인 ‘그 후로 오랫동안’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신승훈은 이날 앙코르 요청에 ‘헬로 헬로 헬로’를 부르다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1990년 1집 앨범 ‘미소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한 신승훈은 내년이면 데뷔 30주년을 맞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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