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연-

△울산시립교향악단 ‘마스터피스 시리즈5’= 니콜라이 알렉세예프가 지휘봉을 잡고, 바이올리니스트 코 가브리엘 카메다(Koh Gabriel Kameda)가 협연자로 무대에 선다.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 작품47’과 브람스의 ‘교향곡 제3번’을 연주한다. 25일 오후 8시.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275·9623.

△울주로 온 재비= 9인조 남성 국악그룹인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의 무대. 역동적인 움직임과 호흡이 살아있는 군무, 파격적인 구성과 화려한 연출을 더한 퓨전국악으로 청춘의 꿈과 끼를 한껏 분출한다. 25일 오후 8시. 울주문예회관 공연장. 229·9500.

△울산큰애기의 korean Dance Party= 우리나라 고유의 농악에서 파생된 악기춤과 아리랑이 어우러지며 가을의 정치를 한껏 끌어 올릴 무용공연. 태평성대와 태평무로 시작돼 검무와 장검무를 선보이고,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등을 들려준다. 26일 오후 2시30분. 태화루 누각. 010·3887·8736.

△백시향의 시의 소리-시향(詩響)= 시낭송과 영상, 퍼포먼스, 연주와 노래, 무용 등 종합예술 공연. 공연 주제는 ‘삶의 소리’다. 한 여자의 꿈과 성장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27일 오후 6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75·9623.
 

▲ 문화쉼터 몽돌 ‘가을의 속삭임’ 전.

-전 시-

△‘사진의 마술사’ 에릭 요한슨 사진작품전= 세계 정상급의 사진작가이자 리터칭 전문가. 특유의 다채로운 상상력과 세심한 표현으로 현실 그 이상의 세계를 담아낸 사진전. 약 50여 점. 12월29일까지 현대예술관 미술관. 1522·3331.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특별기획전= 구본창, 이광호, 한성필 등 12명 작가의 회화, 조각, 영상, 설치 등 10여 점. 11월10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 무료입장. 229·9500.

△제5회 검단예술제 작가초대전= 선갤러리문화관 개관 10주년 기념. 이선애(천연염색), 이인행(조각)씨 등 16명. 30일까지 울주군 웅촌면 검단리 선갤러리문화관. 267·1557.

△‘가을의 속삭임’전= 천아트 작가 박순례·인옥경·남궁경자·차희경 4인4색 작품전. 쑥부쟁이, 구절초, 찔레꽃, 들국화 등 들꽃을 광목이나 방석, 가방 등에 그려 넣은 작품 20여 점. 31일까지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 010·3186·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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