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주말에도 제주도의 가을을 만끽하고 싶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이국적인 풍경과 자연의 아름다움,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늦가을의 제주도는 핑크뮬리의 낭만적이고 황홀한 색감이 가득하여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다.
또한 제주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맛집들이 즐비해 있어 가을여행을 더욱 즐겁게 해준다. 제주도의 여러 곳 중 서귀포시에 위치한 ‘중문관광단지’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제주도 서귀포를 대표하는 다양한 맛집들이 많아서 여행객들의 여행을 즐겁게 해준다. ‘중문관광단지’의 근처에 있는 노리매 공원과 자연생활공원에는 핑크뮬리가 절정을 이루어있어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다.
가을여행답게 제주도의 맛집탐방은 빼 놓을 수가 없다. 제주도의 특색 있는 메뉴 중 중문에 위치한 서귀포 중문맛집 ‘돈가득’은 제주도 흑돼지를 제대로 맛 볼 수 있다고 하여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돈가득’은 잘 구워진 흑돼지구이에 복분자를 뿌려주어 잡내를 없애주는 것이 특징인데 복분자의 달콤하고 은은한 향이 더 해져서 제주도 흑돼지 구이 맛을 더욱 더 맛있게 해준다. 잘 구워진 흑돼지 고기를 멜젓에 찍어 먹어도 좋고, 양파와 식초, 고추 가루를 넣은 ‘돈가득’만의 특제양파절임과 함께 먹으면 깔끔한 흑돼지 맛을 맛 볼 수 있다.
‘돈가득’은 흑돼지 외에 다양한 부위의 고기 메뉴 또한 준비되어 있는데 특히 흑돼지로 만들어진 소시지는 쫄깃하여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자리매김하였다.
한편,‘돈가득’은 다수의 방송매체에도 두툼한 흑돼지 구이와 ‘돈가득’ 만의 특제양파절임의 깔끔한 맛이 소개가 되어 호평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