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2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선우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숙은 선우선에 대해 "굉장히 독특한 사람"이라고 설명하더니 조심스럽게 "이제 결혼을 했으니 물어보는데 관은 치웠니?"라고 물었다.

김용만은 고양이의 매력을 물었고 선우선은 "강아지도 친분 교감이 많은데 고양이는 각별하다. 고양이는 좋아하는 티를 잘 안 내는데 상담을 잘해준다"고 말해 주위를 갸우뚱하게 했다.

김숙은 선우선에게 "결혼을 했으니 물어본다. 관은 치웠냐"고 물었고, 선우선은 "관을 왜 치워야 하냐"고 되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용만이 "집에 관을 놔뒀냐. 거기서 자냐"고 묻자 선우선은 "거기 굉장히 좋다. 가끔 잔다"며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고 편백나무라서 피톤치드 향이 나와 머리가 맑어진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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