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 울산문예회관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풍요롭게 해주는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알사탕>이 뮤지컬로 제작돼 울산시민과 만난다.

14~16일 사흘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이번 공연은 누구에게도 쉽게 말을 건네지 못하는 어린이 동동이가 문방구에서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비한 알사탕 한 봉지를 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뮤지컬로 재미있게 구현했다.

원작자 백희나 작가는 지난 2005년 <구름빵>으로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픽션 부문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으며 2012년 <장수탕 선녀님>으로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전석 2만원. 275·9623.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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