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최근 10주년을 맞이한 ‘최유라쇼’는 방송인 최유라 씨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직접 진행하는 롯데홈쇼핑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2009년 9월 첫 방송 이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진행되며 누적 주문액만 1조 5천억 원에 달하는 홈쇼핑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등극했다.

‘최유라쇼’의 성공비결은 깐깐한 주부 살림꾼으로 유명한 최유라 씨가 직접 사용해 본 후 스스로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상품만을 판매한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켜왔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애청자들에게 일명 ‘최애템’, 즉 ‘최유라가 애정하는 아이템’으로 불리는 이러한 상품들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 큰 사랑을 받아왔다.

세제 분야에 있어 최유라가 ‘최애템’으로 꼽아온 브랜드에는 ‘프로쉬’가 있다. ‘개구리 세제’로도 유명한 ‘프로쉬’는 120년의 역사를 가진 독일 Werner&Mertz사의 대표 친환경 브랜드로 유럽 세제시장에서는 이미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식물성 계면활성제와 자연유래성분을 사용하여 안전하면서도 탁월한 세척력을 보이며, 유해성분을 포함하지 않고 자연생분해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최근 환경이슈로 떠오른 미세플라스틱을 전혀 포함하지 않으며, 제품 용기는 100% 재활용하여 사용한다. 이러한 친환경 노력을 계속해온 결과 프로쉬는 EMAS, EU Eco Label 등 다양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며 2001년부터 2019년까지 19년 연속 독일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실제로 지난 18년 2월 독일을 직접 방문하여 생산시설과 위생 및 품질관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최유라의 극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유라의 ‘주방 최애템’을 만나볼 수 있는 최유라쇼 프로쉬 주방세제 방송이 11월 16일 토요일 진행된다.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2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될 본 방송에서 프로쉬는 주방세제 5종을 각각 2개씩, 자몽 다목적 세정제와 라즈베리 변기세정제를 각각 2개씩 포함하여 총 14종 구성을 59,9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스펀지 수세미와 500ml 펌프도 각각 2개씩 추가 제공된다. 이러한 14종 구성은 프로쉬 최유라쇼 방송 사상 역대 최다 구성이다.

지난 4월 이후 약 7개월 만에 돌아온 주방세제 방송에 시청자들의 기대도 높다. 당시 4월 방송에서 완판을 넘어 150% 판매율을 달성했을 만큼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프로쉬는 금번 방송에서 역대 최다구성으로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다. 주방세제 종류가 4종에서 5종으로 늘어났고, 특히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인기 라인인 라즈베리 제품이 2종(주방세제, 변기세정제) 추가되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7개월 만에 돌아온 프로쉬 주방세제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최상의 제품만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제품을 2019년 3~7월 이후 최신 제조분으로만 준비했다”면서 “10주년을 맞이한 최유라쇼에서 최유라의 ‘최애 주방세제’를 만나볼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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